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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네이버, 치매예방 등 로봇 스타트업 2곳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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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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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로봇 스타트업 2곳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와이닷츠'와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 및 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세이프틱스'다.


와이닷츠는 자체 개발한 앵무새 로봇 '피오'를 활용해 인지 재활을 돕는 정서 자극, 인지 치료, 미술·운동·음악 치료, 언어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틱스는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 및 진단하고, 최적의 모션을 제안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로봇의 안전성을 실시간 평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모션 제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리더는 "일상에서 사람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기술 스타트업들로, 각각 안전·인지재활 측면에서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해냈다"면서 "기술과 사업 역량을 두루 갖춰 탄탄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기술 스타트업 53곳에 투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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