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22일 토론에) 참여할 것이다. 단지 (여건이) 굉장히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 주제도 바뀌어 불공평하고,진행자도 완전히 편파적인 인물로 굉장히 불공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미 대선토론위원회는 22일 있을 마지막 토론에서 6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15분씩이 배정되며, 각 주제 토론이 시작될 때 두 후보에게 2분씩 주어지는 모두발언 중에는 상대 후보의 마이크가 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TV토론에서 끼어들기와 막말 등으로 난장판 토론이 된 상황을 재연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캠프 측은 '마이크 오프' 규정에 반대하나 토론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진행될 마지막 TV토론은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가족 △인종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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