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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 시그니처 올레드R 드디어 출시, TV폼팩터 혁신의 정점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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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LG전자가 ‘모두가 선망하는 TV’를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내놓았다.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TV이자 현존하는 TV 폼팩터 혁신의 정점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론칭 행사를 열고 LG전자베스트샵 강남본점, 롯데백화점(본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목동점, 무역센터점),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등 국내 프리미엄 가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제품 진열을 시작한다.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인테리어디자이너 양태오, 영화평론가 이동진, 촬영감독 홍경표, 뮤지컬배우 김소현, 칼럼니스트 허지웅, IT 유튜버 디몽크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공식 출시 전부터 1억원 TV로 알려진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초(超)프리미엄과 희소 가치를 동시에 원하는 최상위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TV 폼팩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패널 뒤에 강화유리를 붙인 ‘픽처온글래스’, 그림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별도 주변 기기 없이 TV 전체를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롤러블’ 등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65형(대각선 길이 약 163㎝) 화면을 통해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기존 어떤 TV와도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정형화된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Line View),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Zero View) 등을 지원한다.

라인뷰는 음악, 시계, 액자, 무드, ThinQ 홈보드 등 총 5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완전히 숨기는 제로뷰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오브제 구실을 한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다가가면 웰컴 조명 효과를 낸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4.2채널에 100와트(W) 출력을 내며 제로뷰 상태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품격에 걸맞게 제품 생산부터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했다. LG전자는 경북 구미 TV 생산라인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생산한다. 생산부터 품질 검사까지 명장(名匠)이 수작업을 통해 진행한다. 명품 시계, 럭셔리 카 등 초고가 명품을 생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알루미늄 본체 상판과 측면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TV’로 만드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피커를 덮고 있는 덴마크의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원단은 시그니처블랙과 문그레이, 토파즈블루, 토피브라운 등 4가지 컬러 가운데 직접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구매 고객은 3년간 무상 서비스는 물론 연 2회 특별 점검 서비스도 받는다. LG전자는 제품 설치시 서비스 명장과 LG전자 연구원이 함께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는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기술 혁신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기존에 없던 제품이다.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품격에 걸맞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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