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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학교·교회 5곳 주차장 무료 개방…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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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도심 학교와 교회의 부설 주차장 5곳을 이달부터 3년간 시민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곳은 백제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새롬교회, 울밖교회, 동성교회 등이다.

학교는 평일 주간, 교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이에 따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익산 지역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은 모두 15개로 늘었다.

익산시는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공공기관, 아파트, 종교시설에 최대 2천만원의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 상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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