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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스코건설, 국내 모든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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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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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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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올해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전날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A+상향 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도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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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ICE평가정보 홈페이지 캡처)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는 점,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이 차질없이 진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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