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제한 23일부터 폐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노컷뉴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에 대한 수출 제한이 폐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개정해 오는 23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국내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보건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의 수출을 2개월 평균 15%내로 한정하고, 덴탈용·비말차단용은 수출을 제한했다.

그러나 최근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의 생산증대로 국내 수급상황이 안정화되고 재고량이 급격히 증대되면서 수출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부 비율 수출 허용됐던 보건용을 포함한 덴탈용, 비말차단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까지 모두 수출이 가능해졌다"면서 "국내 부직포 산업이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시장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