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데뷔 4년 만에 해체 “각자 새로운 출발 응원”(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마스크(MASC)가 데뷔 4년 만 해체했다.

마스크는 지난 18일 공식 SNS을 통해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마스크는 “2016년 8월 19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선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부족한 저희에게 늘 넘치는 사랑과 응원으로 활력이 되어 주셨던 마블링(팬클럽)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스크 해체 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어 “이제 MASC는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한다”라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한편 마스크는 2016년 데뷔한 4인조 그룹으로, 2017년 멤버 영입으로 8인조로 활동했으나 멤버 간 폭행 사건으로 2018년 10월 멤버 재정비 후 활동했다. 4인조로 개편, 다시 활동했지만 결국 해체했다.

▶ 다음은 마스크 공식입장.

M! A! S! C!

안녕하세요? MASC입니다.

2016년 8월 19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선 지 벌써 4년이 흘렀네요..

부족한 저희에게 늘 넘치는 사랑과 응원으로 활력이 되어 주셨던 ‘마블링’.

‘마블링’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MASC는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마블링에게 받았던 과분한 사랑에 모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저희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하는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팬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또 영원히 여러분들을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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