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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전환율 '77.7%'...웬만해선 손흥민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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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 올 시즌 거의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기준 5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으니까 경기당 한 골 이상 넣은 셈입니다.

슈팅의 정확도와 결정력이 더 좋아진 덕분인데 구체적인 기록으로 보면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킥오프 45초 만에 나온 웨스트햄전 벼락골은 토트넘 새 홈구장 개장 이후 최단 시간 득점입니다.

손흥민이 후반 교체될 때까지 기록한 슈팅은 2개, 모두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이었고 이 가운데 1개가 리그 7호골로 연결됐습니다.

슈팅의 정확도나 결정력에서 압도적인 수치인데 비단 이번 경기만의 특징이 아닙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7골을 넣기까지 손흥민은 5경기에서 슈팅 12개를 기록했습니다.

슈팅 2개당 1골을 넣은 셈입니다.

더 놀라운 건 슈팅의 정확도와 결정력입니다.

슈팅 12개 중 9개를 골문으로 보내 유효슈팅 비율은 75%, 이 가운데 7골이 들어갔으니까 유효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은 무려 77.7%입니다.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기만 하면 웬만해선 득점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시즌 유효슈팅(46.9%) 그리고 득점 전환율(28.9%)과 비교하면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절정의 정확도와 결정력은 왼쪽 날개인 손흥민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사실상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는 토트넘의 전술 변화와 연결됩니다.

실제로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활동범위를 나타낸 히트맵을 보면 측면보다 공격지역 중앙에서 움직임이 더 많았습니다.

[박찬하 / 축구 해설가 : 이번 시즌 토트넘의 전력이 보강되면서 손흥민 선수의 평균 위치가 상대 골문 쪽으로 보다 전진했는데요, 높은 지역에서 출발하다 보니 슈팅 타이밍에서 충분한 힘을 비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의 상승세라면 아시아 선수 최초의 득점왕 기대도 과장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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