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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 내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다. 이에 1년 연기된 유로 2020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유로 2020 개최를 확신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가가 대거 발생하며 문제가 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럽 내 재확산이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회 개최를 1년 연기한 유로 2020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유럽 내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UEFA 체페린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칼치오에 피난자'와 인터뷰에서 "유럽의 모든 구단, 각국 연맹, UEFA 모두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전 산업과 더불어 축구도 매우 심각한 상황에 몰릴 것이다. 가능한 이르게 백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 여파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유로 2020은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생각이다. 체페린 회장은 12개 도시(11개국) 공동으로 개최하는 유로2020에 대해 "2021년에 개최되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것도 변함이 없다. 만약 문제가 생겨 비상 상황이 되면 개최국을 축소할 수 있는 있다. 다만 확정되지 않은 것은 관중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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