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전참시` 함연지 #럭셔리 신혼집 #오뚜기 펜트리 #사랑꾼 #유튜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남편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식품기업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가 출연했다.

함연지는 재벌 2세에 대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나는 지질한 면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자) 가게에도 못 들어갔다. 엄마가 백화점에서 만나자고 하면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밖에 서 있었다. 성격 자체가 지질하고 소심했다. 많이 활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공개된 함연지의 럭셔리한 신혼집은 한강뷰가 보이는 곳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 자사 제품들로 가득찬 펜트리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다. 이뿐 아니라 화장실에 식품 창고를 마련해 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함연지는 "엄마가 전쟁이 나면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10일만 버티면 된다고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화장식에는 각종 통조림 제품부터 물까지 들어가 있었다.

함연지는 남편과 한 침대에서 눈을 떠 일어나자마자 달달해 애정을 보여줬다. 꽁냥꽁냥한 선남선녀의 애정이 묻어나오는 대화가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남편은 출근을 했고 함연지는 유튜브 콘텐츠용 대본 작성을 하기 시작했다. 함연지는 "쓰지 않으면 계획적으로 안된다"면서 직접 작성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함연지의 매니저는 함연지의 유튜브 PD 역할도 겸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함연지가 유튜브 콘텐츠의 대부분을 직접 신경 쓴다고 열정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 매니저는 "함연지를 모르는 분들은 저한테 '대하기 어렵지 않냐'고 물어본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면서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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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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