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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고 쓰러진' 메시 골대 불운까지, FC바르셀로나 시즌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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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7일(현지시간) 헤타파와의 2020~2021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반칙을 당해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다. 헤타페/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앞둔 FC바르셀로나(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나란히 첫 패배를 당했다.

바르사는 17일(현지시간) 골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지고 말았다. 전반전 우세한 경기를 펼친 바르사는 후반 9분께 수비형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2분 뒤 헤타페는 하이메 마타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킨 뒤 1-0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앞서 시즌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던 바르사는 첫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리오넬 메시(33)는 팀의 패배를 지켜보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메시는 전반전 20분 문전 쇄됴하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왼쪽 골대 맞고 나와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로날드 쿠만(57) 바르사 감독은 이날 앙투안 그리즈만을 최전방 원톱, 그 밑을 우스만 뎀벨레, 페드로 곤잘레스, 리오넬 메시가 받치는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으나, 헤타페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필리페 쿠티뉴와 안수 파티를 주전으로 내세우지 않았던 점이 앞선 경기들과 달랐다. 왼쪽 풀백에는 20세 신예 세르지노 데스트가 처음 기용됐다.

바르사는 이날 원정에서 공점유률 72.7%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전체 슈팅수에서는 7-9, 유효슈팅수에서는 1-5로 밀리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프리킥도 20-8로 절대적으로 앞섰고, 패스성공률도 617-217로 우위를 보였지만 경기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쿠만 감독은 후반 17분 필리페 쿠티뉴와 안수 파티를 공격에 투입시켜 반전을 노렸지만 무위로 끝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카디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6분 안토니오 로자니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져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일단 선두는 지켰다. 바르사를 홈에서 잡은 헤타페도 3승1무1패 승점 10.

바르사와 레알은 오는 24일(밤 11시·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시즌 처음으로 격돌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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