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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맨시티 아스널] '스털링 선제골' 맨시티, 아스널에 1-0 리드(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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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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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시티가 스털링의 선제골로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맨시티는 아구에로, 스털링, 마레즈, 포덴, 로드리, 실바, 칸셀루, 워커, 디아스, 아케, 에데르손을 앞세웠다. 원정팀 아스널은 오바메양, 윌리안, 페페, 사카, 자카, 세바요스, 베예린, 티어니, 가브리엘, 다비드 루이스, 레노를 투입했다.

전반 초반 맨시티가 주도권을 높여가며 아스널을 압박했다. 전반 2분 만에 마레스가 위협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한 차례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윌리안, 사카를 이용한 역습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계속 몰아붙이던 맨시티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3분 필 포덴이 시도한 슈팅이 레노에 막혔지만 세컨볼이 스털링에게 향했다. 스털링은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사카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윌리안의 크로스를 페페가 돌려놨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아스널은 전반 39분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에데르송의 몸에 걸리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전반 추가 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아스널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45분 아스널이 마지막 코너킥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1-0 맨시티의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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