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권창훈-정우영, 교체 투입돼 25분 간 맹활약...팀은 1-1 무승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브레멘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드라이잠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레멘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라이부르크는 휠러, 페테르센, 살라이, 산타마리아, 휘플러, 그리포, 슈미드, 라인하르트, 헤인츠, 귄터, 뮐러를 선발 투입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도 프라이부르크가 기록했다. 전반 15분 라인하르트가 공격에 가담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반 25분 퓰크럭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후반전은 프라이부르크가 힘을 냈다. 후반 23분 권창훈과 정우영을 동시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권창훈은 후반 25분 슈미트에게 골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도움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과 권창훈의 활약 속에 마지막까지 브레멘을 몰아붙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1): 라인하르트(전15)
브레멘(1): 퓰크럭(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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