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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지역확진자 34명…경기 광주 재활병원 무더기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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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활병원 12명·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1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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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이날 직원 2명, 입원 환자3명이 추가로 확진돼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명이 확진됐다. 2020.10.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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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이종재 기자,박아론 기자,이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진자(서울 제외)가 17일 하루(오후 5시 기준) 34명 발생했다.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했던 경기 광주 재활병원에서 12명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재활병원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발생한 지역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경기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외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부산(2명) 강원(2명) 인천(1명)이다.

이들 지역 외에 울산·광주·전남·제주·대전·세종·경북·전북·대구·충북·충남·경남 등 12곳은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이날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간병인 4명, 환자 8명 등 12명(광주시102번, 104~114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거주 간병인(광주시84번) 1명을 포함해 이틀 만에 간병인 11명, 환자 9명, 보호자 9명 등 총 29명으로 늘었다.

시와 방역당국은 첫 환자 발생 직후 병원을 폐쇄하고 첫 확진자가 근무한 21병동과 31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이 병원 첫 환자인 광주시 84번 환자 밀접 접촉자 108명에 대해 1차 전수검사를 진행해 16명(환자 1명, 보호자 9명, 간병인 6명)이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이어 2차로 진행된 밀접 접촉자 13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12명(간병인 4명, 환자 8명)이 추가 감염된 사실을 파악했다. 이 병원에는 환자 175명이 입원해 있다.

그러나 첫 확진자인 서울 거주 간병인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기 김포에서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뜨락 요양병원 1명을 포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부산 548번(북구)과 549번(부산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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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입구에 붙은 통제 안내문. 2020.10.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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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48번은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코호트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까지 58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던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부산 549번은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4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86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뜨락 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179병상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경기 동두천시 소재 모 기도원 원장인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서구 거주 50대 주민인 A씨(인천 994번)다.

A씨는 지난 16일 동두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모 기도원 원장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이 원장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해당 기도원 입소자인지, 근무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원도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경기 시흥 거주 60대 B씨(홍천 15번)와 강릉 거주 30대 C씨(강릉 22번)다.

B씨는 쿠웨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홍천군 소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6일 강릉 1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호프집 종사자다. 지난 12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D씨(전남 177번)로 최근 폴란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광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D씨는 지난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각 지역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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