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도시 CEO는 트위터를 통해 "기사의 URL을 즉시 차단한 건 잘못한 일"이라며 "우리는 이를 수정하기 위해 정책을 업데이트 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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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뉴욕포스트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가 부통령이던 시절 우크라이나 사업가를 소개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이메일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차단해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뉴욕포스트는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사업가를 부통령 아버지에게 소개했다는 스모킹건, 이메일이 드러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당시 바이든 후보가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에게 압력을 행사했으며, 해당 사업체를 조사하는 검사를 해임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하지만 이 기사에 대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게시 차단 조치를 취했다. 트위터는 뉴욕포스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차단까지 한 상태다.
이에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는 전일 트위터가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의 아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한 뉴욕 포스트의 기사를 차단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집중추궁하기 위해 소환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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