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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때아닌 4대강 공방

낙동강에 삭은 비닐·마대자루... 4대강공사 때 수거 안 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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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속에 스며들어 오염 원인,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 이후 '감춰진 진실'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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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좌안 쪽에 4대강사업 때 묻힌 것으로 보이는 비닐과 천막이 물이 빠지면서 삭아서 드러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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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좌안 쪽에 4대강사업 때 묻힌 것으로 보이는 비닐과 천막이 물이 빠지면서 삭아서 드러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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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창녕함안보 수위가 내려가면서 4대강사업 준설작업 내지 가물막이공사 때 사용됐던 일부 비닐과 천막, 마대자루가 수거되지 않고 그대로 묻혔던 사실이 드러났다. 비닐과 천막, 마대자루는 오랜 기간을 거치며 삭아 있었고, 이것이 강물을 오염시키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하류 곳곳에는 낮아진 수위로 인해 그동안 물 속에 잠겨 보이지 않았던 비닐과 천막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닐과 천막뿐만 아니라 고무제품도 서서히 삭아 들어가고 있었다.

이날 현장을 답사한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4대강사업 때 보 가물막이 공사나 준설작업 하면서 사용됐던 비닐과 천막, 마대자루가 수거되지 않았던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국장은 "비닐과 천막, 마대자루는 오랜 기간 동안 삭아서 이미 강물 속에 스며들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수거 처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대강사업 조사·평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창녕함안보 수문을 개방해 수위를 낮추고 있다. 창녕함안보는 11월 20일까지 수문이 개방되고, 수위가 4.8m에서 2.2m로 낮추어진다. 합천창녕보는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수문을 개방해 수위를 9.2m에서 4.9m로 낮춘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 관계자는 "보 수문 개방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드러나는 폐자재나 쓰레기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수거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위가 낮아지면서 창녕함안보 상류에는 보이지 않던 모래톱이 새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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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좌안 쪽에 4대강사업 때 묻힌 것으로 보이는 비닐과 천막이 물이 빠지면서 삭아서 드러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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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좌안 쪽에 4대강사업 때 묻힌 것으로 보이는 비닐과 천막이 물이 빠지면서 삭아서 드러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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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좌안 쪽에 4대강사업 때 묻힌 것으로 보이는 비닐과 천막이 물이 빠지면서 삭아서 드러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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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일부터 낙동강 창녕함안보의 수문 개방으로 수위가 내려가면서 상류 쪽에 모래톱이 생겨났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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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ysh@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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