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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성사된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맞대결 두 번째 경기에서 '형님' 벤투호가 '아우' 김학범호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10분 이동경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43분 이주용이 추가 골을, 그리고 추가 시간 이영재가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던 벤투호는 1, 2차전 합계 5대 2로 김학범호를 물리치고 'A대표팀'의 이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2차전이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에는 2천75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올림픽대표팀과 두 차례 스페셜 매치를 마친 A대표팀은 다음 달 오스트리아에서 북중미, 중동 국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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