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5G를 이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는 총 56만2656명이다.
이는 8월 31일 기준 전체 5G 가입자 865만8222명 중 6.5%에 달하는 수준이다.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이용자는 5G 요금제를 최소 6개월간 유지해야 LTE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홍정민 의원은 "5G의 낮은 품질, 충분하지 않은 커버리지, 비싼 요금제에 질린 소비자들이 번거로운 절차를 뚫고 LTE로 돌아가고 있다"며 "통신사업자들은 5G 품질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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