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좌담회에는 주지인 정념스님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해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한다.
정념스님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좌담과 세미나 등의 형식으로 오대산 문화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불교계는 물론 한국 사회, 나아가 인류가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담론을 형성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대산 문화포럼은 9∼11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월정사TV'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는 15∼29일 경기 파주시 참회와속죄의성당 평화순례자갤러리에서 '남북동심(南北同心)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민족화해센터 2020년 특별초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추모,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서예전'에 참여했던 서호 통일부 차관이 작품 20여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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