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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리뷰] '아쉬운 골대 강타' 이승우, 67분 활약...팀은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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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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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그 개막 후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이승우가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은 수적 열세를 이용하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승우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헬 반 스타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코르트레이크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67분 활약했다. 0-0으로 비긴 신트트라위던은 16위에 머물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홈팀 신트트라위던이 경기를 주도했다. 이승우가 첫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이승우는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에도 신트트라위던은 공격을 주도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선보이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신트트라위던은 흐름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신트트라위던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적극적으로 침투했다. 세컨드볼을 이승우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걷어내고 말았다.

이승우에게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2분 이승우가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대로 발에 맞췄으나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이승우는 후반 22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6분 셀레마니가 콜롬바토를 팔꿈치로 가격하며 퇴장을 당하며 신트트라위던에 유리하게 경기가 흘러갔다. 그러나 신트트라위던은 연이은 기회를 허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승부가 그대로 끝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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