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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정은, 수해현장 지도…김여정 두 달 만에 공식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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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복구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번 현지 지도에서 가옥과 농경지 피해, 교통과 전력 피해 등을 보고받았으며 복구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강원도 지역의 농사 작황을 둘러 본 뒤 "올해는 유례없이 힘든 해지만 위대한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현지 지도에는 약 두달 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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