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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 PSG 등을 상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에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흥미로운 조 구성이 나왔다.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에 뛰는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H조에 속했다. H조는 독일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터키의 바샥셰히르로 구성됐다.
이들 외에 A조는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조는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C조는 맨시티, FC포르투, D조는 리버풀, 아약스, E조는 첼시, 세비야, F조는 도르트문트, 라치오, G조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등이 함께 속했다. 그중 G조에서 펼쳐질 호날두(유벤투스)와 메시(바르셀로나)의 대결에 큰 관심이 예상된다.
# 2020-21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A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잘츠부르크,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B조: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도네츠크, 인터밀란, 묀헨글라드바흐
C조: FC포르투, 맨시티, 올림피아코스, 마르세유
D조: 리버풀, 아약스, 아탈란타, 미트윌란
E조: 세비야, 첼시, 크로스노다르, 스타드 렌
F조: 제니트, 도르트문트, 라치오, 클럽 브뤼헤
G조: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디나모 키예프, 페렌스바로스
H조: PSG, 맨유, 라이프치히, 바샥셰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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