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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EL REIVEW] '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UEL 본선 진출…마카비 하이파 7-2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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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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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안방에서 완벽한 승리를 했다.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에 1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마카비 하이파를 7-2로 대파했다. 2차 예선부터 차례로 올라오면서 본선 합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케인에게 득점을 맡겼다. 베르흐바인, 로 셀소, 루카스 모우라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윙크스와 호이비에르가 허리에서 볼 배급을 담당했다. 포백은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도허티를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꼈다. 마카비 하이파는 루카비치아, 체리 등이 토트넘 골망을 조준했다.

토트넘은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이 데이비스 크로스를 마무리하면서 포효했다. 전반 9분에는 로 셀소가 전방 압박으로 볼을 따낸 뒤에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조준했다. 루카스 모우라도 중거리 슈팅으로 영점을 조준했다.

하지만 마카비 하이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17분 체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코너킥에서 활로를 찾았다. 전반 20분 모우라가 앞쪽으로 잘라 들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1점 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6분과 39분, 로 셀소의 멀티골로 4-1까지 달아났다. 로 셀소는 케인의 패스를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마카비 하이파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마카비 하이파는 후반전에 추격 신호탄을 쐈다. 후반 7분 루카비치아가 페널티 킥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4분 뒤에 페널티 킥을 얻었고, 케인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7분에는 베르흐바인이 빠른 침투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로빙 슈팅이 막혔다.

후반 28분, 케인이 쐐기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델레 알리가 측면으로 파고드는 베르흐바인에게 활로를 열었다. 케인은 베르흐바인이 돌파하는 동안, 박스 안으로 들어왔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천천히 공격 템포를 조절했다. 마카비 하이파는 4점 차이에 동력을 잃었다. 전반 중후반과 후반 초반처럼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했다. 알리까지 후반 45분 페널티 킥을 완성하했고 경기는 토트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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