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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구글의 5G 스마트폰,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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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499달러부터…한국에는 미출시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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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캡쳐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구글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픽셀5’와 ‘픽셀4a 5G’ 등을 공개했다.

구글은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개최하고 픽셀5와 보급형 5G폰 픽셀4a 5G등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달 픽셀5 발표 이전 픽셀4a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픽셀4a 5G의 경우 픽셀4a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5G를 지원한다.

픽셀5는 무선충전기능을 비롯해 물 튀김 방수, 메탈 바디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제품 사양의 경우 LG전자가 지난 5월 선보였던 벨벳과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765G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GB 램 및 128GB 저장공간을 갖췄다. 화면은 6인치 OLED로 90㎐ 주사율을 지원한다. 가격은 699달러로, 저스트 블랙, 소트어 세이지 2개 색상으로 오는 15일 호주와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출시한다.

보급형 모델인 픽셀4a 5G는 6.2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램은 6GB를 탑재했다. 프로세서와 카메라는 픽셀5와 동일하지만 무선충전과 방수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픽셀4a 5G는 499달러이며, 15일 일본에서 최초로 판매된다. 다만 두 모델 모두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릭 오스터로 구글 하드웨어개발 총괄 임원은 이날 공개 행사에서 “세상은 또다른 1000달러짜리 고가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구글은 첨단 기술보다는 사용성 등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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