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2020 트롯 어워즈] 임영웅, 국민투표 싹쓸이…"선배님들께 영광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가수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8시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는 임영웅이 국민투표 100%로 선정되는 K트롯테이너상, 10대가 뽑은 트롯가수상을

이날 신인상을 받았던 임영웅은 "상을 받을 때 말을 못 하는 것 같아서 다음에도 시상식을 하면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은 "이 자리에서 상을 받고 있지만 노래한 지 3, 4년 정도밖에 안 됐다. 앞서 선배님들께서 국민들이 힘들 때, 노래로 위로해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가요가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의 영광을 트로트 선배님께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K트롯테이너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상과 10대가 뽑은 트롯가수상까지 수상하며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은 "방송 사고인 줄 알았다. 제가 모르는 진행을 하셔서"라고 당황하며 다시 한번 "선배님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로트 100년 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그랑프리 쇼로 이미자, 하춘화, 남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용임, 진성, 조항조, 장윤정, 금잔디, 신유, 조정민, 김다비,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