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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트롯어워즈' 송해, 시상자로 깜짝 등장 "트로트 100년, 나와 비슷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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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깜짝등장에 '기립박수'
"동포들 만나, 지구 돌았다"
장윤정과의 인연 전해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텐아시아

'2020 트롯어워즈'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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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롯어워즈' 송해가 깜짝 등장해 무대를 빛냈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는 작가상 시상자로 송해가 등장했다.

송해는 "안녕하십니까. 송해입니다"라며 해맑게 인사를 했고, 출연자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반가워 했다.

이어 송해는 "이런 기회에 자세히 알게 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늘, 아플 때나 외로울 때나 어려울 때나 불렀던 우리 트로트가 금년으로 100년을 맞았다고 한다. 내 생년월일이 1927년 4월 27일이다. 그러면 트로트 역사와 거의 같은 세월을 지내왔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근 40여 년 간을 '전국노래자랑'을 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다 만나고 전세계에 나가있는 동포들을 위해서 지구를 돌았다"라며 "우리 트로트를 위해서 열심히 매진할 주인공들이 여기 자리했다. 정말 감사하고 감개가 무량하다"라고 전했다.

송해는 앞에 서있는 장윤정을 바라보며 "6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는데 고맙고 참 영리했다. 조금 더 커서 나오라고 하니까 '감사하다'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여기 나오면 기념품 안 주냐'라고 하면서 주전자 하나 타 간 사람이 장윤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또 한 번 여러분들 앞에 건강하게 서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송해는 작가상 수상자로 음악작가 정풍송을 호명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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