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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93번 토론 방해' 짜증 난 시청자…진행방식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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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장판이 돼 버린 미국의 대선 TV 토론을 놓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미국인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은 짜증났다는 답을 했다고 합니다. 대선 TV 토론 위원회는 결국 진행 방식을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는 토론 뒤에도 거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첫 TV 토론회가 열린 이곳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시민들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토론회가 전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실망감과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