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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외수, 뇌출혈 투병 근황 "수술 성공적이지만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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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외수 근황 / 사진=이외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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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던 이외수 작가의 근황이 공개됐다.

1일 이외수의 장남 이한얼 씨는 아버지의 SNS을 통해 "음력 8월 15일은 아버지(이외수)의 생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버지는 지난 3월 말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수 주 만에 눈을 떠서 재활병원으로 옮겨 재활치료를 시작했다"며 "하지만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한얼 씨에 따르면 현재 이외수는 연하장애로 인해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 말을 하는 것에 불편을 겪고 있다. 그는 "얼마 전엔 폐렴까지 찾아와 급하게 일반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어 폐렴은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려 주시고, 건강을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남기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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