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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풀카운트에서도 주저없이 자신의 공을 뿌렸다" ESPN 릭 서트클리프 해설자(NL W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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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투수 김광현이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회 윌 마이어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샌디에고|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김광현과 크리스 패댁의 차이는 풀카운트에서도 자신의 구종을 선택해 자신있게 구사한다는 점이다.”

ESPN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수 출신 릭 서트클리프 해설자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마무리로 등판했다. 이후 선발투수로 보직이 바뀌면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1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더블헤더가 많아진 팀의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하게 안정된 피칭을 했다.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6-3으로 앞선 4회 2사 후 볼넷을 허용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와 3번째 대결 때 마이크 실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교체하자 ”오늘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와 승부에서 볼넷과 안타를 내줘 실트 감독이 교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볼넷과 안타로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선발 크리스 패댁에 대해서는 “올 시즌내내 굴곡이 심했다. 풀카운트에 몰리면 구종을 선택하는데 고민을 한다”고 지적했다. 패댁은 2.1이닝 동안 8안타 6실점했다. 1주일 전만해도 구단은 패댁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포함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의 기둥투수격인 마이크 클레빈저(팔꿈치), 디넬슨 라멧(이두근)이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어렵다고 판단해 패댁을 불가피하게 포함시킨 것. 결국 결과는 최악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된 샌디에고는 1차전을 패한데다가 클레빈저, 라멧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 궁지에 몰렸다. 2차전 선발은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동했던 잭 데이비스(27)다. 세인트루이스 타자와 데이비스는 서로를 너무 잘안다. 파워피처는 아니고 기교파다.

3전2선승제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 확률은 75.5%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5득점 이상을 올렸을 때 올해 전적이 24승1패다. 5점 이하 득점 때 7승27패로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폴 골드슈미트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ML 30개 팀 가운데 홈런 득점 비율은 34.6%로 28위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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