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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곽영래 기자]KIA 타이거즈가 선발 데뷔전을 치른 김현수(20)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KIA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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