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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없는 도착장…공항 방역 '빈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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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없는 도착장…공항 방역 '빈틈'

[앵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 19' 재확산 여부를 가를 중대 분기점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다수의 여행객들이 오가는 국내 공항 중 일부에는, '열화상 카메라'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만큼이나 익숙한 장비가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다중 이용 시설 출입구에 설치돼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인데, 코로나 의심증상 중 하나인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과 여행객이 이용하는 국내 공항 상당수에 열화상 카메라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포와 김해, 청주 등 7개 공항 도착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발장과 도착장 모두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제주와 광주, 울산 공항 등 3곳에 그쳤습니다.

김포공항을 보면, 올해 상반기 도착장 이용객이 한 달 평균 63만 명을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저희들이 파악해보니까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공항마다 열화상 카메라 정도는 꼭 비치를 해서 방역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 전파를 차단하는 게 최우선이거든요."

전국 철도역사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율이 10%대에 불과했습니다.

8월말 기준 코레일이 운영하는 329개 역사 중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43곳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지난달까지만 해도 설치 장소가 20여 곳으로 저조했지만, 이번 연휴 전 추가 설치해 155곳에 자리했습니다.

철도공사와 도로공사는 예산과 인력 문제로 지자체로부터 열화상 카메라와 운영 인력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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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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