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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입원한 사이…사위 돌본다며 딸 남편과 바람 피고 결혼 선언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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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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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와네사 코데이로 데 멜로. /사진=카밀라 와네사 코데이로 데 멜로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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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동안 남편이 자신의 어머니와 바람을 피우고 결혼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남편과 어머니에게 '이중배신'을 겪고 힘들어 했으나 현재는 상처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카밀라 와네사 코데이로 데 멜로는 생사의 갈림길을 지나온 후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이 바람을 피고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카밀라는 25세 무렵 자신보다 10세 연상인 남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그러나 완벽한 삶은 2017년 카밀라가 비만 수술 부작용으로 뇌졸중을 겪으면서 깨져버렸다.

카밀라는 뇌졸중을 겪고 78일 동안 중환자실에 누워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이 기간동안 어머니가 내 아들을 돌봐주기 위해 남편을 방문했다"며 "그 후 4개월간 남편은 나를 두 번 밖에 찾아오지 않았고, 어머니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카밀라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접하게 됐다. 그에 따르면 어머니는 카밀라의 전화에 새로운 관계를 굳이 숨기지 않으며 오히려 자랑을 했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와 나는 10세 때부터 경쟁을 벌였다" 자신과 20세 밖에 차이나지 않는 어머니가 항상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머니와 남편으로부터 '이중배신'을 겪게 돼 실망과 불신으로 가득차는 최악의 고통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카밀라는 현재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의 배신으로 인해 아버지와 아들에게 더욱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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