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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 베테랑 김광현도 ML OPS 4위팀은 버겁네[NL W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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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등판해 회심의 1구가 볼 판정을 받자 아쉬운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단기전 베테랑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에게도 메이저리그 팀 OPS(출루율+장타율) 4위(0.798) 팀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힘과 정확성, 빠른 발 등을 두루 갖춘 샌디에이고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에 선발등판해 3회까지 매이닝 실점했다. 1회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포스트시즌 첫 실점한 김광현은 2회와 3회에도 한 점씩 내줬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3루타를 내준 뒤 희생플라이로 실점했고, 3회말에는 토미 팜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바깥쪽 슬라이더를 낮게 잘 제구했지만 팜의 콘텍트 능력이 한 수 위였다.

1사 1루에서 아찔한 경험도 했다. 상대 4번타자 에릭 호스머에게 던진 포심 패스트볼이 좌익수 뒤로 떠올랐다. 맞는 순간에는 홈런이라고 직감했을만큼 완벽한 타이밍에 걸렸다. 그러나 임팩트 순간 호스머의 손목이 살짝 풀린 덕분에 펜스 바로 앞에서 딜런 칼슨의 글러브로 들어갔다. 이 타구가 홈런이 됐더라면 경기 흐름을 샌디에이고쪽으로 넘겨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광현이 3회까지 투구수 63개를 기록하는 등 매 이닝을 마지막인것처럼 던지자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회 4점 3회 두 점 등 6점을 지원해 어깨를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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