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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루 만에 반등…美 추가 부양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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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20%·S&P500 0.83%·나스닥 0.74% 상승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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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미국 추가 부양안 협상이 타결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다만 혼탁한 미 대선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양상으로 상승 폭이 비교적 제한됐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등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29.40포인트(1.20%) 오른 2만7781.70에 거래를 마쳤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27.53포인트(0.83%), 82.26포인트(0.74%) 올랐다.

이날 증시는 미국 추가 부양안과 관련된 협상 소식과 경제지표 호조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낸시 펠로우 미 하원의장과 스티븐 미누신 재무장관이 90분 동안 논의를 가지며 나온 발언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많은 영역에서 진척이 있었다. 할 일이 더 많다"고 타결까지 협의가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고용, 주택판매 등에서도 호조가 나타났다. 민간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 9월 민간고용은 74만9000개가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60만개)를 상회했다. 8월 주택판매(잠정)도 8.8% 늘어나 역대 최대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또한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31.4%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 -31.7%보다 0.4%포인트 개선됐다.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도 지표가 개선됐다. 9월 시카고 PMI는 62.4로 전월(51.2) 대비 11.2포인트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이 혼탁한 상황으로 흐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첫 TV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원색적인 비난이 양측 후보에 동반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불복을 암시하는 발언까지 내놨다. 시장에서는 미 대선 불복으로 정치 리스크로 다가올 경우,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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