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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홈런 2방 허용’ 류현진, 1⅔이닝 7실점 3자책 강판 [ALW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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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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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2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7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브로소를 상대한 류현진은 장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좋은 송구로 2루에서 브로소를 저격했다. 하지만 랜디 아로자레나와 브랜든 로우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1회부터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얀디 디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마누엘 마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서 헌터 렌프로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보 비솃의 송구 실책이 나와 2사 만루가 됐다. 류현진은 윌리 아다메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안타를 맞은데 이어서 마이크 주니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마이크 브로소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아로자레나에게 2루타를 맞았고 로우는 2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디아즈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마고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했지만 이번에는 유격수 비솃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이 실책은 결국 렌프로의 만루홈런으로 이어졌고 류현진은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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