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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해조류 대량 양식 기술 개발...3년내 밥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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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 해조류의 한반도 해역 서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경제성이 있는 개체는 대량 재배를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데, 머지않아 우리 식탁에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톤 크기의 대형 수조에서 자라고 있는 해조류는 옥덩굴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 서식하는 종과 유사한 국내종입니다.

지난해 기장군 신평면 해역에서 군락지가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부 개체를 채취해 실내 배양한 결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대량 인공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정세환 / 부산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 처음 군락지에서 채집할 때 3∼5cm의 개체를 배양해 현재 10∼15cm로 수확이 가능한 크기로 키웠습니다.]

옥덩굴은 아열대성 녹조류로 바다포도와 그린캐비어로 알려진 종으로 청정해역에서만 자랍니다.

세계적으로 350종이 파악되고 이 가운데 15종이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제성도 탁월해 현재 베트남산 수입 염장의 경우 kg당 십만 원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예미경 / 부산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센터소장 : 미네랄,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한 저칼로리 알칼리성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건강보조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센터는 배양환경에 대한 기술은 확보된 상태이며 앞으로 대량양식 기술을 정확히 정립해 일반에 이전할 계획인데, 3년 내에는 우리 식탁에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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