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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中 '2060년 탄소중립' 고무적...기후변화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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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난주 유엔 총회서 탄소중립 목표 밝혀

뉴시스

[베를린=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연방 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중국과 대화에서 홍콩 문제, 소수민족 탄압 등을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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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중국이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독일 의회 연설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관해 "기후 보호를 위해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이다. 중국이 기후 보호 노력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대규모 배출국들과 달리 중국이 파리 기후 협정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2위 배출국인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지난 2017년 파리 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 제75차 유엔 총회 정상 연설에서 중국이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감축 조치로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든 상태다.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의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석탄 의존율이 높은 중국이 목표를 이루려면 석탄공장 신규 건설 중단,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실질적 행동이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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