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아약스 신성' 데스트, 바르사 메디컬테스트 완료...'270억에 이적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세르지뇨 데스트(19, 아약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데스트는 수요일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 전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데스트는 화요일 밤 늦게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이적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데스트는 수리남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종적으로 미국 국적을 선택한 데스트는 18살의 나이로 미국 성인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리그 20경기(선발15, 교체5)에 출전하는 등 마즈라위와 주전 경쟁을 펼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당초 데스트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최근 오른쪽 수비수인 넬송 세메두를 울버햄튼으로 내보낸 상황이다. 세르지 로베르트의 백업 자원이 필요하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데스트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3억 원) 정도가 될 것이며 5개의 추가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스트의 바르셀로나 이적 공식 발표는 오는 목요일~금요일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