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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0명 중 6명 "올해안에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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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주요 10개 도시 설문조사

응답자 21%, 6개월 내 회복 가능

"코로나19 백신 공급 후 더 활발해질 것"

이데일리

사진=AFP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빠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인 63.4%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이 1년 안에 경제를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21.3%는 6개월 이내에 중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데 1∼3년 또는 3년 이상이 걸린다고 응답한 사람은 30.3%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전국 주요 도시 10곳에 사는 중국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이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2%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기에 코로나19 백신까지 공급된다면 시장 수요가 늘어 경기 회복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오허핑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인들의 낙관적인 시각은 외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비교에서 비롯됐다”면서 “이런 자신감은 중국 당국의 효과적인 코로나19 억제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융기관들도 중국 경제가 올해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정부의 재정 지출, 강력한 수출, 3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등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은행(WB)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오른 2%로 제시했다.

유엔 무역투자개발회의(UNCTAD)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제시하고, 내년엔 8.1%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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