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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는형님' 측 "학교폭력 가해자 박경 출연분, 편집 논의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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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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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로 드러나며 최근 출연한 '아는형님' 방송에서 통편집될 위기에 놓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측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박경이 출연한 '아는형님' 녹화분은 (박경의) 편집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17일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아는형님' 녹화를 마쳤다. tvN '문제적 남자'로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아는형님'을 통해 절친 케미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8일 박경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이어, 29일 박경이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사실상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박경은 학폭 폭로에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함께했다.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사죄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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