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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리버풀 '신입생' 티아고 알칸타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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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버풀로 이적

뉴시스

[서울=뉴시스] 리버풀 '신입생' 티아고 알칸타라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캡처=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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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신입생' 티아고 알칸타라(29·스페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칸타라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됐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알칸타라는 지난 29일 아스널과 경기에 결장했다.

앞서 EPL 사무국은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3차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리버풀 알칸타라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00억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21일 첼시와 EPL 2라운드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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