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특별점검서 집합금지 명령 위반 2곳 적발…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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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는 2명(지역감염 1명·해외유입 1명)이다.
달서구 거주 60대가 폐렴 등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달성군에 사는 40대(외국인)는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사에서 29일 확진됐다.
대구 총 확진자는 7천13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전날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총 402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2곳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것을 적발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영업정지 4곳·경고 6곳)할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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