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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도박할 돈 없다던 탁재훈, 카지노 사진 공개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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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도박할 돈이 없다”고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던 가수 탁재훈이 카지노에서 포착된 사진이 공개된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폭로 전문 유튜버 김씨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필리핀 한 호텔의 카지노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탁재훈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음료를 마시며 도박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 김씨는 “진짜 소송장 날릴 자신 없으면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라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카라 판이다. 일반 객장이 아닌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도박을 즐길 수 있는 건 VIP방뿐“이라며 “바로 코로나 직전에 필리핀 호텔 카지노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탁재훈은 유튜버 김씨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그럴 돈이 없다.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적이 없다”고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이후 탁재훈은 여러 매체를 통해 “유튜브 방송 내용은 사실과 너무 다르다”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카지노에서 포착된 사진이 공개된 이후 탁재훈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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