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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강인 선발 70분' 발렌시아, 소시에다드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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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멀티 도움 이후 공격포인트 추가 실패

뉴시스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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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강인(19)이 선발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치러진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 후 2경기 무승(1무1패) 부진에 빠졌던 발렌시아는 3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지난 우에스카와 3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강인은 이날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에서 막시 고메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전체적인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고, 후반 25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개막전서 레반테를 상대로 '멀티 도움'을 올린 뒤 아직 시즌 첫 골이 없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30분에 깨졌다.

발렌시아 측면 수비수 호세 가야의 크로스를 고메스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아리츠 엘루스톤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발렌이사는 고메스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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