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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아라"…울산시, 추석연휴 특별방역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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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1가족당 4명, 시간당 50팀 제한방문

다중이용시설 3116곳 방역수칙준수 여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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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하늘공원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에서 사전 예약한 시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울산하늘공원 추모의 집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된다. 다만 실외시설인 자연 장지는 개활지인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참배가 가능하다. 2020.9.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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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성묘나 봉안시설, 요양병원 등에 대해 분산방문이나 비접촉 면회 등을 유도하고,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는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단속한다.

시의 방침에 따라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전국시설에서 동시에 도입한 온라인 성묘서비스 외에도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1가족당 4명, 시간당 50팀 내외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분산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공원 측은 '추모의 집' 검사소를 설치, 3명의 근무자가 교대로 방문자들의 개인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관리하고 1시간에 1번씩 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연휴기간인 30일부터 4일 까지 5일 동안 봉안시설(납골당)인 추모의 집을 임시 폐쇄한다.

울산지역 요양병원들은 지침에 따라 면회를 제한하고 보호자 안심전화 및 영상통화를 추석 기간 동안 확대 시행한다.

400여명의 환자가 입원 중인 이손요양병원에서는 각 병동마다 추석 분위기의 대형 포토월을 설치해, 환자가 추석 포토월 앞에서 사진촬영을 한 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족 친지 단위 방문이 예상되는 고위험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22종 3116곳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전통시장 48곳, 유통매장 24곳 등은 정기소독하고,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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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나흘 앞둔 27일 장날을 맞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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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형마트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100%설치 완료됐다. 시는 29일에 이어 30일까지 '시식 금지',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이행 여부와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각 시장 상인회에 방역 수칙을 담은 지침을 보내 현장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수암시장의 경우 시장상인회 자체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는 구군이 함께 날짜별로 인력을 배치해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기간 울산을 방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타지역 유출은 얼마나 될지 등에 대해 유동적으로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KTX울산역, 태화강역, 호계역 등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내버스 한 차례 운행에 한차례 소독, 마스크 착용안내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사상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이하는 추석인만큼 '이번 추석은 집에서 쉬기'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고향 방문 시에는 장소·동선별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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