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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감염 눈덩이…하루 확진자 7천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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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발발 이후 처음…일 사망자도 3개월만에 가장 많아

연합뉴스

뉴캐슬의 한 식당 야외 좌석에서 식사하는 시민들 [AF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었다.

29일(현지시간)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9천13명으로 하루 새 7천143명 증가했다.

이는 나흘 전 기록했던 6천874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일일 기준으로는 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코로나19 봉쇄조치가 한창이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검사건수가 대폭 확대된 만큼 확진자 증가에는 이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검사역량은 28만7천690건, 실제 검사건수는 19만8천402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71명 늘어난 4만2천7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 규모 역시 7월 1일(97명) 이후 석 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의 코로나19 감염률은 지난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영국은 집단 확진이 발생하는 지역별로 각종 제한조치를 취하는 한편, 최근 잉글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펍과 식당 오후 10시 이후 영업 금지, 6명 이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확대 등의 조치도 도입했다.

30일부터 뉴캐슬과 노섬벌랜드, 노스 타인사이드, 사우스 타인사이드, 선덜랜드, 더럼 등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에서는 다른 가구 구성원과 실내 만남이 금지되는 등 더 강화된 조치가 적용된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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