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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내일 동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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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에도 스포츠 해외파는 멈추지 않는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좌완 듀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동시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5시(한국 시각)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하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김광현은 한 시간 뒤인 오전 6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한다. 한국인 투수가 MLB 포스트시즌에 같은 날 나란히 선발 등판하는 것은 처음이다.

류현진의 2차전 등판은 예상 밖이다. 자타가 인정하는 팀 에이스라 1차전에 나서는 게 일반적이지만,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로 4대1 승리를 이끌었을 때 100구를 던져 하루 더 쉬도록 배려받았다.

김광현의 1차전 등판은 파격이다. 카디널스는 잭 플래어티와 애덤 웨인라인트가 있어 당초 3차전 등판이 예상됐다. 카디널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전력 열세가 예상되는 파드리스를 상대로 아직 전력이 덜 드러난 김광현을 맨 먼저 내세우는 카드로 반전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2일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을 놓고 홈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에이스 공격수 손흥민(28)은 28일 뉴캐슬과 벌인 2020-2021시즌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출장이 어렵다.

대신 손흥민의 국가대표 후배들이 유럽 각지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강인(19)이 소속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오는 3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음 달 4일엔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26)과 정우영(20)은 3일 도르트문트와 원정에서 만난다.

‘황소’ 황희찬(24)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도 오는 4일 샬케04와 안방에서 대결한다. 같은 날 벨기에 1부 리그 신트트라위던 공격수 이승우(22)도 코르트레이크와 치르는 리그 홈경기에 출격해 시즌 3호골 사냥에 나선다.

[문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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