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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에 주루까지…초반 KIA의 결정적 승기 가져온 최형우-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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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3타점 3득점 합작, 10-6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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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원준.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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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장타와 주루 센스를 무기로 상대를 흔든 KIA 타이거즈 최형우, 최원준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5-0으로 앞서다 5회말 3실점하며 쫓긴 KIA. 결국 리드를 지켰고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며 승리를 일궜다.

그만큼 초반 기선제압이 주효했다.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난조가 원인이었지만 이를 살려낸 최형우와 최원준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최형우는 1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브리검의 4구째 134㎞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전체적으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은 브리검을 흔드는 한방이었다.

이어 최원준이 나섰다.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 유민상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으나 후속타자 박찬호의 병살타로 투아웃이 됐다. KIA로서는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속 타자로 나선 최원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깊숙한 3루타를 때려 찬스를 이어갔고 이후 프레스턴 터커 타석 때 나온 폭투를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뽑았다.

두 선수는 경기 중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5-3으로 불안하게 앞서던 6회초, 1사에서 최원준이 10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찬스는 중심타선으로 이어졌고 KIA는 터커의 1타점 중전안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기록했다.

최형우 역시 계속된 1,2루 기회에서 1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승기를 완벽히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최형우는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최원준은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KIA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 선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나란히 마스크를 쓴 채 경기에 임하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상대 투수들에겐 '공포의 마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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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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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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