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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 역시 피해자" K2 김성면, 사기 혐의 피소→투자유치자와 진실공방→고소 취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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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29일 김성면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A씨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성면은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에 관하여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오늘 A씨가 저에 대한 고소는 취하하여 저는 이 사건에 완전히 제외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제 주변 지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집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 사건과 관련된 향후 처리는 수사기관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한 매체를 통해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가 지난해 싱글앨범 '외치다'를 발매하며 A 씨에게 3000만원을 투자받았지만 당초 계약과 다르게 원금을 포함한 수익금 분배가 전혀 이루어지 않았고 이에 A씨가 김성면을 상대로 형사,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김성면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성면은 고소인 A의 투자 유치자인 B로부터 기망당한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김성면은 B씨가 A씨로부터 수익금 수령을 위임받았다고 해 B씨에게 수익금을 넘겼지만 A씨는 B씨에게 수익금 수령을 위임한 적 없었고 이로 인해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성면은 B씨가 마케팅 활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이후 연락처를 바꾼 뒤 약 3개월 간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29일 오전 B씨는 헤럴드POP을 통해 김성면의 입장과 대립되는 주장을 했다. B씨는 "김성면 씨가 처음부터 연락이 와서 투자자를 연결시켜 달라고 했고 모든 내용은 서로 주고 받은 카톡이나 문자로 내용이 남아 있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김성면 씨가 관여해서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투자자 연결을 요청한 것도 김성면이고 모든 과정에 김성면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B씨는 "번호만 바꿨을 뿐 잠수를 탄 적도 없으며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 증거 자료도 제출하기로 했다"며 "김성면 씨와 일한 모든 서류는 문자나 서류로 남아 있다. 이 또한 경찰에 일부 제출했고 또 다른 증거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김성면과 B씨의 의견대립이 있던 가운데 고소인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이번 사건은 일단락되게 됐다. 김성면은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앨범작업과 방송 등 주어진 스케줄은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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