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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권자 4명 중 3명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 생중계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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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머스대 조사, 87% 지지후보 굳혀…13%는 유동층

2016년 조사와 비슷…코로나19에 관심·영향 주목

뉴시스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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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오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TV토론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 4명 중 3명이 토론을 생중계로 시청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몬머스대가 지난 24일~27일 등록 유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응답자의 74%가 첫 대선 TV토론회를 생중계로 시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토론회가 최종적인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응답은 3%, 그럴 가능성이 다소 있다는 응답은 10%였다. 반면 87%는 '그렇지 않다'고 답해 이미 지지 후보를 굳힌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미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규모 현장 유세가 대폭 줄어든 만큼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다른 때보다 더 클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바이든 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여전히 변동이 큰 상태라는 점도 유권자의 이목을 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016년 대선 9월 1차 TV토론 직전 실시된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이지만 관심과 영향은 4년 전부터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엔 75%가 생중계로 TV를 시청하겠다고 했고 지지후보가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2%, 바뀔 가능성이 다소 있다는 응답은 10%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 1차 TV토론은 29일, 한국시간으론 30일 오전 10시에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열린다.

▲두 후보의 개인기록 ▲연방대법원(대법관 인선) ▲코로나19 ▲경제 ▲인종과 폭력 ▲선거의 완전성 등 6개 주제가 정해졌지만 최근 제기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소득세 탈루 의혹도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는 폭스뉴스 앵커 크리스 월리스가 맡았다.

2차 TV토론은 내달 1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3차 TV토론은 같은달 22일 테네시 내슈빌에서 열린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 간 토론회는 다음달 7일 유타 솔트레이크시티로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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